2025년 제주도 렌트 없이 여행하는 법 - 대중교통과 도보로 누리는 진짜 제주

 

2025.06.17 - [분류 전체보기] - 2025년 제주도 숨은 명소 추천 - 감성 여행지를 위한 로컬 스팟 BEST 5

2025년 제주도 숨은 명소 추천 - 감성 여행지를 위한 로컬 스팟 BEST 5

 

제주도 렌트카 없이 여행하는 법 – 2025년 대중교통과 도보로 즐기는 현실적인 코스

제주도 여행 = 렌트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운전이 불편하거나, 비용 부담이 크거나, 혼자 여행이라 렌트가 비효율적인 분들도 많죠. 2025년 현재, 제주도는 대중교통, 셔틀버스,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렌트 없이도 충분히 여행 가능한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렌트카 없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과 추천 코스,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특히 혼자 여행하거나 가볍게 다니고 싶은 분들에게 실용적인 정보가 될 것입니다.

1. 제주도 버스 시스템 완벽 활용하기

제주에는 일반 시내버스, 급행버스, 관광지 셔틀버스까지 다양한 노선이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급행버스 181번, 182번, 800번이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요금도 저렴하고, Naver 지도에서 실시간 도착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2. 공항 ↔ 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서귀포, 성산, 함덕 등 주요 관광지로 바로 연결되는 관광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 예약제 또는 정기 운행되며, 짐도 같이 실을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특히 성산 방면 600번 공항리무진은 공항에서 출발해 중문·서귀포·성산을 연결해 편리합니다.

3. 걷기 좋은 여행지 중심 일정 구성

렌트가 없으면 도보 중심 코스를 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제주에는 걷기 좋은 지역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 함덕 해수욕장 & 카페 거리
• 세화 마을 골목 & 해변 산책로
• 중문 관광단지 & 대포 주상절리
• 제주시 구도심(동문시장, 관덕정, 탑동)

이런 지역은 도보 이동이 편하고 주변에 숙소, 식당, 카페가 밀집돼 있어 렌트 없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4. 자전거 & 전동킥보드 이용 팁

최근에는 제주 시내와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전동 킥보드 및 공유 자전거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씽씽’, ‘피유엠’, ‘다루다’ 등의 앱을 통해 대여가 가능하며, 일정 시간 단위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자전거는 성산-세화 구간, 용담-이호 해안도로, 애월 해안길처럼 평지 위주 코스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5. 렌트 없이 제주 여행 코스 예시 (2박 3일)

1일차: 공항 도착 → 급행버스로 함덕 해수욕장 → 함덕 카페 거리 → 숙소 체크인
2일차: 함덕 → 세화 해변 도보 이동 → 세화 오일장 & 골목 산책 → 카페 투어
3일차: 급행버스로 제주시 → 동문시장 → 탑동 해변 산책 → 공항 복귀

위 루트는 모든 일정이 도보 + 대중교통으로 연결되며, 렌트 없이도 체력 부담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 렌트 없이 제주 여행할 때 유용한 앱

• Naver 지도: 버스 실시간 위치, 정류장 번호 검색
• 제주버스정보시스템(JBIS): 제주도 전용 교통 안내
• 카카오T : 택시 호출 시 필요
• 씽씽 / 피유엠: 전동킥보드 대여

💡 마무리

렌트카가 없어도 제주도는 충분히 아름답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대중교통과 도보 중심 여행은 여행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주고, 제주만의 풍경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주도 혼자 여행 루트 추천”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렌트 없이도 혼자서 알차게 다닐 수 있는 코스가 궁금하시다면 꼭 확인해 주세요!